​경상대, 항공기 첨단소재 분야 전문가 초청강연회 개최

2015-12-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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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셰필드대학교 소속 보잉부설연구소 이정환 박사가 12월 21일 경상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LINC사업단(단장 남태현)은 21일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영국 셰필드대학교 보잉부설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정환 박사를 초청하여 ‘글로벌 복합재 시장 현황 및 첨단 제조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공과대학 항공우주시스템공학과(학과장 김병수)와 대학원 항공우주공학전공,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의 학생과 교수, 진주지역 항공기 소재산업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환 박사는 보잉부설연구소 조직과 업무 내용, 복합재센터 소개와 함께 복합재료 구조물 제조 공정을 개발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첨단 제조 장비 및 구조물 제조를 위한 설계와 공정을 설명하여 최신 제조기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하였다.

경상대 항공우주기술인력양성사업단 단장인 김병수 학과장은 “경상대는 항공기계시스템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첨단 항공소재 분야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하여 주요 참석자인 항공기계 분야 학생들이 최신 정보를 입수하는 등 전공 분야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여름에 수행한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영국 보잉부설 AMRC 연계 영국 현장실습 프로그램(IIIP in UK)도 지속 운영하여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 가진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 및 현장실습 활성화를 위한 회의에서는 최근의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대 등과 추진 중인 보잉부설 AMRC 한국지사 설립 관련 정보, AMRC-경상대-진주시-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연계 협력 방안, 여름에 수행한 영국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점 및 내년도 계획, 상생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경상대 현장실습지원센터(센터장 황욱렬)와 동남권 산학협력중개센터(센터장 김기범)의 협력에 의하여 글로벌 역량개척을 위한 과제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서 동남권의 경상대, 경남대, 부산대, 부경대 외에 호남권의 전주대가 공동으로 운영한 2015 하계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보잉부설 AMRC(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 with BOEING) 연계 영국 현장실습 프로그램(IIIP in UK)에는 영호남권역 24명의 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대학 간 협력에 의한 성공적인 글로벌 산학협력 사업 수행 사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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