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국민행복만들기' 협약 체결

KB손해보험 김병헌 사장(오른쪽)과 대한안전산업협회 김영기 회장이 '국민행복만들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KB손해보험은 22일 서울 역삼동 본사 17층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재해 및 사고예방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민행복만들기'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B손해보험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취지 하에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의 협력 및 교류하고자 체결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기업의 안전보건교육 및 재해예방컨설팅에 관한 기술 지원과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위험분석기술 연구개발, 사회공헌활동 및 사고예방 캠페인에 관한 공동실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민행복 만들기'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될 협업 중 첫번째 활동은 KB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의 집'에 대한 안전 점검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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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호 건립 이후 현재까지 지어진 33개소 중 완공한지 5년 경과된 가구 중 희망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집짓기 활동에서 그치는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김병헌 사장은 "보험사와 안전 전문기관의 협력과 지원 아래 우리 사회의 다양한 위험에 대해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축소시켜 나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기술적 제휴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사업까지도 함께 해나감으로써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보험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컨설팅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산업현장의 안전진단부터 컨설팅, 인증 및 검사 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8,500 여개의 회원 기관에 대해 안전에 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