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1시30분께 부산 남구 홍곡로 유엔평화기념관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국제학술대회에서 정재정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20세기 인간이산과 강제동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행정자치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사장 김용봉)은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의 개관을 기념해 22일 오후 1시 유엔평화기념관 3층 컨벤션홀에서 ‘일제강제동원역사관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제강제동원 희생자 유족, 시민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20세기 인간이산(人間離散)과 강제동원'(정재정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 '일본의 과거청산과 자료 조사 현황'(고바야시 히사토모(小林久公) 강제동원진상규명네트워크 사무국 차장), '역사관,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성 모색'(황보명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장)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