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휴가문화우수기업 선정

2015-12-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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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목 조선호텔 대표이사[사진=신세계조선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사장 성영목)이 22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15 한국관광의 별(Korea Tourism Awards 2015)'행사에서 휴가문화우수기업 상을 수상한다.

'한국관광의 별(Korea Tourism Awards 2015)'은 문화체육부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국내 우수 관광자원 및 휴가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관광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관광매력물, 관광환대 등 총 11개 부분에 대해 시상하는데 신세계조선호텔은 특별 부분인 휴가문화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다양한 휴가 활성화 제도와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가장 특징적인 프로그램은 연차 휴가 외에 별도로 마련된 ‘자기계발휴가’다. 1년에 9일이 제공되는데 호텔 내 객실,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제공한다. 

또 호텔업 특성을 살려 국내외 다양한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혜택을 주어 휴가 소진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휴가를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국 1,200개의 스타우드 체인 호텔 및 리조트에서 객실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는 사원급은 속초 영랑호 리조트 1박2일, 간부급은 서울과 부산의 웨스틴조선호텔 2박 3일로 숙박 및 식사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이외에도 금요일에는 가족과 함께 하자는 ‘금가루’제도를 운영해 휴가 촉진하고 있으며, 하루 반나절을 휴가로 대체할 수 있는 ‘반차’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태완 인사팀장은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촉진해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휴가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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