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가장 큰 관심은‘행정도시 위상 확립’

2015-1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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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생활의 만족도 사회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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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민의 가장 큰 관심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위상 확립 인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내용은 세종시가 올 하반기(8월27일~9월11일)에 실시한 2015년 세종시 사회조사로 결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가장 큰 성과를 낸 정책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위상확립이 45%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은 27%가 실질적 행정 수도 지위확보라고 답했다.

세종시민 10명 중 6명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 나홀로 가구의 비율이 38.4%로 가장 높았다.

세종시 가구의 76.5%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재테크 목적은 노후대책 45.1%, 주택 구입과 전세, 월세 보증금 마련 21.4%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고용전망이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그 이유로 48.8%가 인구증가에 따른 서비스 산업 등 관련 일자리 증가를 꼽았다.
세종시 공영시설, 상가, 전통시장의 주차 공간 만족도는 20.0%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

교통여건 개선사항으로 버스 배차(운영간격) 축소가 2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버스 노선 정비 21.9% 순으로 응답하였다.

세종시민 10명중 7명 이상은 세종호수공원을 이용 하였고, 그중 6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반면 편의시설미비, 대중교통 이용 불편, 주차 공간 협소 등의 이유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7.2%였다.

세종시민 10명 중 4명 이상이 ‘야간 보행에 두려운 곳’이 있고, 주된 이유로 ‘인적이 드물어서’가 58.6%였다. 대처방법으로는 ‘무섭지만 그냥 다닌다’가 42.9%, ‘집 앞까지 차를 탄다’(택시, 자가용 등) 19.6% 순으로 나타났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사회지표별 격년조사를 통해 시계열(소득과 소비, 노동 분야 등 시간과 더불어 변화하는 통계 계열)자료를 확보하여 세종시의 사회상태 분석 및 변화 예측에 활용하고,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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