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대기업 8개사 CEO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천 발전에 동반자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인천 지역경제발전협의회’구성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상 ㈜대우인터내셔널 대표, 한주호 한국지엠(주) 부사장, 지창훈 ㈜대한항공 대표, 이재환 SK인천석유화학(주) 대표, 윤창운 코오롱글로벌(주) 대표, 박성호 ㈜하나아이앤에스 대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대표,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인천 지역경제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인천시와 대기업 간 지역경제 발전협의 공식 소통채널 역할을 하게 된다.
협의회 참여기업들은 앞으로 인천시 8대 전략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협업모델 발굴 및 기업정책과 기업불편 사항에 대한 소통을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시민의 여가품격, 문화예술 등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지역 대기업들의 참여가 늘어 투자유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만남으로 지역의 대기업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천 가치 재창조 등 새로운 인천시대의 선두에 서서 인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천시도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하에서 기업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경제협의회 구성(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