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연세유치원(원장 류애희, 이하 연세유)이 안전이 담보된 맞춤형 유아교육 시설을 운영해 올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됐다. 유치원으로는 전국 유일이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연세유가 최근 국민안전처(이하 안전처)가 주관한 올해의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6만5800여 개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공모해 학계, 연구기관, 어린이 재단, 놀이시설 검사 기관 등으로 구성된 중앙선전심의회를 열어 연세유 등 7개 시설을 우수 어린이 놀이 시설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안전한 시설과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 적합성, 주변입지와 어우러지는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세대의 이용 가능성(독립형 제외)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연세유는 이중 독립형으로 4개 분야 18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아 전국 유치원 중 유일하게 올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이름을 올렸다.
류애희 원장은 “친환경 소재의 놀이기구는 물론 배치 또한 유아들의 신체와 동선 범위 등을 고려하는 등 개원 이래 유아 발달 단계를 고려한 안전한 놀이시설 확충에 노력했다.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현 상태를 유지하는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