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지진] 올들어 두번째 큰 지진, 익산주민 "7~10초 강하게 흔들려"

2015-12-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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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지진 전북 익산 지진 전북 익산 지진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전북 익산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을 느낀 주민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오전 4시 30분쯤 전북 익산 북쪽 8㎞ 지점에서 3.5 지진이 발생했다.
당시 지진을 느낀 익산 주민은 "집 창문이 7~10초 정도 강하게 흔들리고 '쿵쾅'거리며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은 서울과 부산에서도 느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 익산 지진은 올들어 두번째 큰 지진으로, 내륙에서 발생한 올해 지진 중에서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알려져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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