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밝힌 최근 3년간의 기업유치 실적에 따르면 유치 기업 수는 2013년 129개, 2014년 132개, 2015년 12월 현재 135개 등 매년 130여개의 기업을 유치했다.
이들 기업의 투자예정액 3만2210억원, 고용계획 인원은 1만6308명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올 한해 동안 대내․외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도가 이룬 주요 성과는 벨기에 솔베이사가 새만금에 실리카공장을 착공했고, 독일 아그라페름 및 도드람협동조합, 다원시스, 대림씨앤씨, 해원에스티 등의 강소기업 유치 등이다.
국내외 경기불황 속에서 활발한 투자유치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투자촉진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내년에는 국비보조금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5% 더 지원받을 수 있어 기 유치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와 정읍시-(주)다원시스 투자협약 체결 장면[사진제공=전북도]
또한 에스비씨(주) 신태욱 이사, 영패션 최상선 대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내복귀기업 성공사례로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을, 투자유치 업체로 지역경제 이바지한 공이 많은 도지사 표창에는 ㈜대유글로벌 권완중,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콘노신지 부대표가 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