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인재학부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로스쿨 등 전문대학원 7명과 공인회계사 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대 공공인재학부 프리 로스쿨 교육생들[사진제공=전북대]
이 학부는 올해 최혜인(09학번) 학생을 비롯해 윤홍철(10학번)·송수연(12학번)·조주희(12학번) 학생 등이 로스쿨에 합격한 것을 비롯해 이희민(09학번)·이의호(11학번)·이주영(12학번) 등이 의학전문대학원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 김종명(09학번) 학생이 공인회계사에 최종 합격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방대육성법 제정으로 공공인재학부생들이 로스쿨 진학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시점에 맞춰 이를 대비하기 위한 ‘프리 로스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고시 준비를 지원해 온 성과로 풀이되고 있다.
허강무 학부장은 “로스쿨 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LEET 대비 특강, 변호사 및 로스쿨생 특강, 멘토링 운영, ‘에코세대가 다시 쓰는 ‘정의란 무엇인가’및‘기본권 충돌 : 양보의 법칙’ 책 출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많은 학생들이 전문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