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은 현 국가대표 펜싱선수인 황선아, 전 국가대표 출신 나종관,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전북체고 졸업예정자인 육상 중거리 이상민 선수다.

▲익산시는 국가대표 출신의 우수선수 3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익산시]
입단한 신인 선수들은 우수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선수들은 브라질 리오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할 기회를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세계문화유산 보유도시이며 실업 최강팀인 익산에서 운동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입단을 축하하고 신인 선수들이 경쟁을 통해 팀의 전력을 극대화해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 가고 시민에게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등 25개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28개 등 총 8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 갔다.
현재 펜싱 권영준·김지연·최신희 선수와 육상 최예은 선수가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2016년 브라질 올림픽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선수촌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