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흐리고 포근…미세먼지는 '나쁨'

2015-12-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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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2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에 서쪽 지방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로 21일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2도로 21일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동해안과 강원북부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각종 화재에 주의가 요망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오늘 밤부터 22일 오전 사이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22일 낮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과 국내 대기정체로 인해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에서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수도권 일부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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