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소지섭 신민아, 애틋+달달했던 포옹신…촬영현장은 어땠나?

2015-1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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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몽작소]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신민아가 아찔 밀착 ‘지구 밖 무릎 포옹’을 선보였다.

12월2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 이나정)에서 소지섭과 신민아는 애틋한 포옹으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각각 안나수와 스캔들로 위기를 맞은 그룹 가홍의 후계자 김영호 역과 몸꽝에서 리즈시절의 외모를 되찾은 변호사 강주은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상황. 스캔들로 인해 오갈 곳 없는 영호(소지섭 분)가 주은(신민아 분)을 찾아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극 중 안나수와의 스캔들로 위기를 맞은 영호가 주은의 집에 머물게 된 두 사람. 출근한 주은이 없는 집안을 지키던 영호는 급기야 현우(조은지 분)가 데려온 아들 민준(권순준 분)을 돌보는 ‘일일 보모’ 역할까지 하게 된다. 이어 퇴근하고 돌아온 주은을 영호가 자신의 무릎에 앉히고 품에 감싸 안아 보였다.

소지섭과 신민아의 ‘지구 밖 무릎 포옹’은 지난 18일 인천 영종도 ‘오마비’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소지섭과 신민아는 ‘오마비’ 촬영 시작 후 약 두 달여 동안 연이은 ‘꽁냥꽁냥 스킨십’을 실감나게 표현해왔던 터. 이날 역시 촬영 현장을 달구는 설렘 가득한 스킨십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소지섭의 무릎 위에 살포시 앉은 채 소지섭의 얼굴을 따뜻하게 끌어안은 신민아와 신민아의 품 안에서 행복한 듯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 소지섭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제대로 콩닥거리게 만들었던 것. 두 사람의 모습에 스태프들이 “오늘은 제대로 편하고 야한 밤이 되겠는데”라고 농담을 건네면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소지섭과 신민아의 ‘무릎 포옹’ 촬영은 오후 4시부터 시작돼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소지섭은 신민아 외에 아역 권순준과도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특히 소지섭은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으로 지친 권순준을 자상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어르고 달래며 촬영을 이어갔던 상태. 소지섭은 “조금만 참으면 집에 갈수 있어. 민준아 잘 누워 있어야 집에 빨리 간다!”라고 말하며 ‘아빠미소’를 보여 현장 여자 스태프들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제작사 측은 “‘소신커플’ 소지섭과 신민아의 편하지만 야한 로맨스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 남은 방송 동안 펼쳐질 소지섭과 신민아의 눈부신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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