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안고속도로 ‘안산∼일직’ 구간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분기점∼일직분기점 10㎞ 전 구간이 오는 23일 10차로로 확장 개통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 7월부터 사업비 총 1694억원을 투입한 서해안선 안산~일직 구간 확장공사를 마치고 전 구간 개통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안산∼조남분기점은 지난해 11월, 조남분기점∼목감나들목은 올해 6월 조기개통했다.
기존 6~8차로였던 안산∼일직 구간이 10차로로 확장되면 통행속도가 시간당 최대 19km 빨라질 전망이다.
또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차량 운행비와 환경오염 절감 등 앞으로 30년간 총 1876억원에 달하는 사회적 편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