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독립제작사협회(KIPA·회장 안성주)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후원하는 ‘2015 KOCCA-KIPA 공동세미나’가 ‘미디어 환경 변화와 중국시장 교류 확대에 따른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제1세션에서는 전남대 주정민 교수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중국 교류 확대에 따른 쟁점과 기회’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중앙대 유홍식 교수, 순천향대 정윤경 교수,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이수연 팀장, 한중미디어연구소 조재구 소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김기헌 중국사무소장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벌인다.
이번 세미나는‘2015 KIPA상 시상식’과 연계해 진행된다. 작품상, 개인상, 방송사추천 우수작품상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작들에 대한 시상과 영상자료 소개와 함께 바버렛츠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방송콘텐츠 제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제언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면서 “독립제작사협회를 비롯한 전문 제작사들을 중심으로 국내 방송콘텐츠 제작 저변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