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9725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지역별로 서울·수도권과 지방 각각 4647가구, 5078가구 규모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서울 은평구 녹번1-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베라힐즈'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20개동, 총 1305가구( 46~114㎡)로 구성되며 이 중 3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인근에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불광역이 위치하고, 녹번초·은평초·불광중 등의 교육시설이 가깝다. 편의시설은 NC백화점(불광점),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구청, 녹번시장 등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되고, 당첨자는 30일 발표된다. 계약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SK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한 '휘경 SK VIEW'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39~100㎡, 총 900가구로 규모로 이 중 3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이 가깝고, 중랑천 수변공원과 배봉산 근린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청량초, 경희중·고, 한국외대 등 주변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편의시설은 이마트(이문점), 이경마트, 이경시장 등을 이용 가능하다. 오는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가 각각 진행되고, 당첨자는 31일 발표된다. 계약은 다음 달 6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