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베이비 영향 서울 2016 후기고 지원 전년비 1894명 늘어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 후기고등학교 지원자가 전년에 비해 늘었다.

서울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2016학년도 서울특별시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202개 학교(일반고 184, 자공고 18)에 7만1226명이 입학 원서를 제출해 전년 6만9332명 대비 1894명이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2016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지원자 증가는 새천년에 태어난 학생들로 인한 일시적인 학생수 증가와 올해 미림여고, 우신고의 일반고 전환에 따른 영향으로 서울교육청은 추정하고 있다.

지원자는 유형별로 일반지원자 7만143명, 체육특기자 809명, 보훈대상자 113명, 특례대상자 105명, 지체부자유자 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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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의 합격여부는 보훈과 지체로 지원한 학생은 일반 학생과 동일하게 중학교 석차백분율을 적용하고 체육특기자와 특례대상자는 중학교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된다.

서울교육청은 31일 후기고 합격자를 결정하고 최종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 2월 5일 소속 중학교 등을 통해 발표한다.

[서울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