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7보병 사단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
육군 제7보병 사단은 지난 8월 초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목함지뢰로 도발했을 때 병사들이 가장 먼저 전역을 자진 연기했던 부대다.
최경환 부총리는 장병들을 만나 정부가 군 전력 향상과 안전·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병영 처우개선시설과 생활관을 둘러보고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장병 위문에는 임환수 국세청장, 김낙회 관세청장, 김상규 조달청장, 유경준 통계청장도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