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에서 제외됐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이 법적으로 계열 분리되면서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이 기존 42.70%에서 30.09%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금호석유화학이 갖고 있던 아시아나항공 주식은 2459만3400주로, 전체 지분의 12.61%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 10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법적 계열 분리를 판결한 바 있다. 관련기사박삼구·찬구 두 형제, '이제 남남'…금호家 계열분리금호석유화학, 포스코건설에 창호공급 제휴 연장 #금호석유화학 #금호석화 #아시아나항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