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5년 연속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 선정 최우수 항공사 수상

2015-12-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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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의 올해의 ‘연례 항공사 설문조사’에서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델타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델타항공이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의 올해의 ‘연례 항공사 설문조사’에서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매년 출장 비용으로 수백억 달러의 지출을 관리하는 기업체 출장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이로써 델타항공은 항공사 최초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델타항공은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 설문 결과, 2년 연속으로 10개의 조사 항목을 모두 휩쓸었으며 경쟁 업체와의 평균 점수차 또한 최대치를 기록했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체 출장 담당자들은 각자 선호 프로그램의 협상 및 유지, 각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및 그 가치에 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미국 항공사를 선정했다.
델타항공의 스티브 시어 영업 담당 수석 부사장은 “델타항공은 매년 비즈니스 트래블 뉴스가 선정하는 최고의 항공사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조사 결과는 기업체 출장 담당자 및 여행사 파트너들이 델타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지원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반영된 결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델타항공의 모든 임직원들은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 범위를 창출하고 고객의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들로 하여금 델타항공이 전 세계에서 비즈니스 업무 및 거래를 진행하기 가장 편리한 항공사로 인식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이와 같이 5년 연속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되는 동안 대대적인 공항 개보수는 물론 뉴욕, 애틀랜타, 로스엔젤레스, 시애틀 등 핵심 지역에서 300여 편 이상의 매일 운항 항공편을 추가하는 등 국내외 운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또 버진 애틀랜틱 항공, 브라질 골 항공, 아에로멕시코, 중국동방항공 및 버진 오스트레일리아항공과의 긴밀한 제휴를 통해 글로벌 취항 지역의 범위를 추가 확장해 왔다.

현재 델타항공은 미 교통부 기준 정시 출발해 정시 운항률, 수하물 취급 불만 최소화 및 전반적인 서비스 불만 최소화 항목에서 미국 내 운항 중인 주요 글로벌 항공사를 앞지르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델타항공의 글로벌 영업팀은 주요 경쟁사 대비 미비한 점에 대해 해당 기업체에 대해 직접적인 보상을 약속하는 운항 효율화 프로그램 ‘OPC (Operational Performance Commitment)’를 론칭했다. 델타항공의 고객들은 우수한 운항 실적, 혁신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 및 그에 대한 약속이야말로 델타항공이 기업체 고객이 꼽은 선호 항공사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임을 알고 있다.

델타항공은 상품, 퍼포먼스 및 기술 분야에 8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델타항공의 글로벌 세일즈 팀은 기업체의 임직원 출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OPC’ 및 기업체 출장 담당자들이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카이 파트너 퍼포먼스 플러스(Sky Partner Performanc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데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델타항공의 기업 부문 매출은 2011년부터 매년 20% 이상 성장했다.

에드 배스티안 델타항공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헌신하는 델타항공의 8만여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델타항공은 앞으로도 우수 브랜드와의 제휴는 물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노선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고객의 수하물이 안전하게 전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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