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부산본부 "노후준비지원센터 설치, 종합상담 나서"

2015-12-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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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는 노후준비지원법에 맞춰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 종합상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노후준비서비스는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적절한 노후준비를 위해 제공하는 진단, 상담, 교육, 관계기관 연계 및 사후관리 등의 서비스를 말한다.

노후준비지원센터는 필요에 따라 금융회사로부터 연금보험, 연금저축계좌, 퇴직연금계좌 등과 관련한 정보를 받아 종합적인 컨설팅을 해준다.

부산지역본부는 부산과 경남 각 8곳, 울산 2곳에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노후준비의 주요 4분야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로 이뤄졌다.

김남익 부산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사회보험인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공적부조인 기초연금, 장애인 관련 서비스와 같은 복지서비스에 노후준비지원까지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종합복지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명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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