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황정음 "특정 화장품 한 번에 318만원어치 사" 왜?

2015-12-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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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올해를 빛낸 탤런트 황정음 [사진=황정음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를 차지한 황정음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E! '서인영의 뷰티쇼'에서 황정음은 "집에 있는 화장대에 화장품이 넘쳐난다. 화장품이 너무 많아서 집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선물하기도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황정음은 "과거 특정 브랜드 제품을 바르면 아기 피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한 번에 318만 원어치를 샀다. 귀가 얇은 편인데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그 화장품을 발라도 아기 피부가 되지 못했다는 황정음은 "비싼 가격에 비해 효과가 실망스러웠다. 좋은 것 안 좋은 것을 떠나 내가 맞느냐, 안 맞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1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1위(14.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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