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김현수 볼티모어 김현수 볼티모어 김현수 [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두산 김현수가 '볼티모어'행을 결정지은 가운데, 과거 클라라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위켄드 업데이트 리포터로 등장한 클라라는 연숩 중인 김현수를 만나 "이렇게 뵈니 정말 영광이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클라라 지적에 당황하지 않던 김현수는 피부과 예약 때문에 클라라가 갑자기 떠나자 이어 등장한 리포터를 향해 야구배트를 휘두르고 위협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수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간 700만달러(한화 82억 50000만원)를 받고 메이저리그를 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