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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조감도.[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에 국내 최초로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근린공원 내 3만4000㎡에 연면적 5960㎡,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되며 2018년 개관 예정이다.
미술전시실, 미술교육실, 지역주민 미술치료실, 지역신진작가 작업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차명순 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건립이 완료되면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지역의 공공도서관 부족과 문화혜택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술전문 도서관은 시의 랜드마크로 선진 도서관문화를 리드하는 종합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