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015 혁신성과 발표회 개최

2015-12-17 14: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디스플레이는 17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 대강당에서 ‘2015 혁신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탁월한 성과를 일궈낸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TDR 참여 임직원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기술, 제품, 생산부문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41개 TDR팀들에게 특별 포상금과 해외여행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TDR은 '풀어헤쳐 새로 디자인한다(Tear Down & Redesign)'의 약자다. 기존의 것을 철저히 풀어헤쳐 다시 디자임 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LG디스플레이의 혁신성과 발표회는 매년 전사적 핵심 과제들을 수행한 TDR별 성과에 대해 사업기여도, 기술 선도력 등 엄정한 평가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낸 팀에게 World's No.1상(2팀), 금상(12팀), 은상(20팀), Skill상 순으로 포상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TDR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전사 TDR 출정식을 시작으로, 2015년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 TDR 참여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초청해 1년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만찬 등 가족 친화적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016년 전사 TDR 출정식에서는 ‘LGD답게, 일등답게! 한계돌파 2016!’ 이라는 슬로건 아래 LG디스플레이만의 저력과 자신감으로 2016년을 향후 100년, 시장 선도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결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OLED TV 수익성 확보를 목표로 한 ‘Mega TDR (리더 차수열 부사장)’을 비롯해 2016년에 혁신활동을 통한 새로운 성과 창출에 매진할 52개의 TDR팀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2016년 디스플레이산업은 생사의 중대 기로에 서있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3심 3행 (三心三行)을 철저히 실천해야 한계상황을 돌파 할 수 있다” 고 덧붙였다.

3심 3행은 “초심(初心), 일심(一心), 진심(眞心)의 3심(心)을 바탕으로, 겸손의 자세로 실력을 갈고 닦는 수행(修行), 모두가 한 마음 한 방향으로 실행하는 일행(一行) 그리고 가야 할 길이라면 제대로 될 때까지 실행하는 결행(決行)의 3행(行)을 실천하자는 의미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