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발안바이오과학고교, ‘말산업 전문 인력양성기관’ 지정

2015-12-17 13:17
  • 글자크기 설정

 학생들이 말을 돌보는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관내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가 지난 14일 농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2015년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은 말산업 육성법과 농식품부의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에 근거, 보다 체계적인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부터 추진됐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발안바이오고는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개선사업비로 6억 원을 지원받고, 내년부터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고등학교로는 수도권 최초이며 전국에서는 9번째로 지정됐다.

한상원 시 축산과장은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은 화성시 말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용인·이천시와 함께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향후 2년 동안 5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관광산업과 연계한 말 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