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타와 함께하는 다문화 행복축제

2015-12-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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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16일 봉동 둔산리 근로자복지관 광장에서 '2015 크리스마스 산타와 함께하는 다문화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내 다문화여성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맞춤형 동아리 활동결과를 다양한 가족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완주 봉동 둔산리 근로자복지관 광장에서 열린 '2015 크리스마스 산타와 함께하는 다문화 행복축제' [사진제공=완주군]


이번 다문화행복축제는 육아용품 나눔장터와 연계해 일반 가정에서 아이를 키우고 남은 중고 육아용품을 접수받아 으뜸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등 다문화 여성들의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완주군 인구 늘리기에 공이 많은 6가정에게 다둥이상을 수여해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2015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형트리를 설치하고 완주군민의 소망을 트리에 담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탄절 분위기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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