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제품디자인 및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지원과제 성과발표회 개최

2015-12-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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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인천지역의 특화산업인 기계․금속․자동차부품 관련 제조업을 중심으로 지원한「제품디자인 및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독창적인 연구개발로 좋은 성과를 거둔 업체들에 대해 격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16일인천지역특화산업「제품디자인 및 시제품제작지원사업」지원과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에는 참여기업 대표 및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선국 청장과 인천경제통상진흥원 황의용 원장 및 사업참여기업 대표등 관계자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천중기청,「제품디자인 및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지원과제 성과발표회 개최[1]


올해 선정된 기업은 기술력 뿐만 아니라 양산성 및 상품경쟁력을 주요 지표로 하였으며, 중간․수시․최종점검과 기술지원을 통해 18개 과제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특히, 적설량이 많은 지역에 특화하여 시야확보 및 에너지효율, 편리한 유지보수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심미성이 부각된 「Hybrid IC 활용 Snow Pole」을 개발한 ㈜프라텍(박종태 대표)와 티타늄 코팅날과 분당 20,000회의 회전력을 보유한 강력한 믹서기능에 주방 환경과 부합하는 컬러 및 제조단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로 굿디자인까지 수상한 ㈜모닝아트(장석원 대표)의「다용도 가정용 믹서기」가 최종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지원사업은 ″기획부터 제품디자인개발, 기구설계, 양산을 위한 시제품제작(금형제작 또는 워킹목업제작)″까지 총 개발비용의 75%, 과제별 최대 3,000만원 한도로 총 5억원에 18개 과제를 지원하였다.

이 사업은 ‘13년부터 시작하여 3년차로 ‘13~’14년도 수혜받은 32개사에 대한 성과활용 조사결과, 개발과제 판매기여도는 78%, 매출은 전년도 대비 총 146억원 증가하였고, 고용은 전년도 대비 총 53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사업을 주관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인천디자인지원센터) 관계자는 금년 사업효과에 대해 매출액 증대 491억원 및 고용창출 91명의 효과 등 인천의 주력산업인 기계․금속․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선국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R&D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지원의지를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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