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참여자 100여명이 함께 해 올 한해의 성과를 나누고 평가하며 보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은 완주군 주민 수 40%에 이르는 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7개 사업 8억여원을 지원했다.

▲완주군 2015 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성과발표회 현장 [사진제공=완주군]
‘품앗이로 아이돌보기, 마을사랑방, 우리동네 영화관’ 등 아파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활동 사업 13개, ‘주민커뮤니티 공간조성,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등 주민 편의를 위한 공동체 시설사업 7개, 공용시설물 관리 17개 사업 등을 추진했다.
주요행사로는 우수사례 3팀의 발표, 아파트 르네상스 전시회, 수익금 전달식, 민건동 센터장(서울 금천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의 특강, 그리고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참석자 전원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용진 대영 아파트 라온하제는 캘리그라피(손글씨) 작품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을, 벽산e-솔렌스힐 꼼지락꼼지락 손놀이에서는 수공예(냅킨아트, 퀼트) 작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 계층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