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한 교원그룹의 웰스 포트 스마트 정수기[사진=교원그룹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교원그룹이 자사의 ‘웰스 포트 스마트 정수기’가 2015년 굿디자인 어워드 생활가전 부문에서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교원그룹은 지난해 공기청정기에 이어 굿디자인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웰스 포트 스마트 정수기’는 전기포트를 결합한 멀티 제품으로 사용자의 다양한 사용조건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수기 측면에 전기포트를 배치함으로써 물 출수와 함께 전기포트를 통한 온수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큐브 형태의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높인 것은 물론 작동버튼을 상단에 배치해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상근 교원그룹 웰스디자인연구소 팀장은 "이번 수상은 정수기 등 환경가전 사용에 따른 미세한 불편함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 노력이 인정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선정 제도로, 핀업 디자인 어워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과 함께 국내 3대 권위 있는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 종합적 심사를 통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