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한국골프소비자모임, 퇴직 골퍼 대상 ‘마샬캐디’ 양성

2015-12-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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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골프, 내년 1월 제주·남도 골프패키지 상품 판매



한국골프소비자모임(www.golsomo.com)에서는 골프치는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샬캐디제를 내년 2월 도입한다. 퇴직자들이 마샬캐디로 일할 수 있는 골프장은 모두 일곱 군데로 9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샬캐디는 골프백을 전동카트에 싣고 운전해주고 남은 거리를 불러주는 단순한 캐디다. 골프장별 모집인원은 군산CC가 30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 중 10명은 주말에만 근무하게 된다. 남여주, 임페리얼레이크(충주), 벨라스톤(강원 횡성), 파인스톤(충남 당진), 엠스클럽의성, 한맥(경북 예천)CC는 10명씩 채용할 계획이다. 마샬캐디의 캐디피는 팀당 5만원으로 기존 캐디피(대부분 12만원)의 40%선이다. 마샬캐디들에게는 정규 티업시간이 끝난 후 9홀 무료라운드 기회가 제공된다. 마샬캐디가 되려면 한국골프소비자모임 홈페이지에서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지원서를 작성하고 서류 전형, 면접 등을 거친 후 서비스 및 현장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서천범 한국골프소비자모임 이사장은 “늑장 플레이나 카트 운전사고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골프장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 아덴힐골프장                                                                         [사진=엑스골프 제공]



◆골프부킹서비스업체 엑스골프(www.xgolf.com)는 내년 1월 제주·남도 골프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제주 아덴힐·캐슬렉스골프장 패키지는 1월 17(일)∼18(월) 일정이다. 왕복항공료와 36홀 그린피, 숙박 및 조식, 공항∼골프장 셔틀버스 비용까지 포함해 1인당 32만9000원이다. 전남 여수 디오션CC 패키지도 있다. 1월 한달동안 매주 일요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36홀 그린피와 숙박, 조식을 포함하여 1인당 22만원으로 예약할 수 있다. 그밖에도 메이플비치CC(강원 강릉), 선산CC+제이스CC(경북 구미), 파인밸리CC(강원 삼척), 고창CC(전북 고창)등 지역별 패키지 상품이 마련됐다. ☎1544-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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