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진주시 옥봉동에서 릴레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경남지역 저소득가정에 총 10만장의 연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LH 나눔봉사단 및 진주시 대학생 120여명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달차량이 진입하기 힘든 다섯 가구에 연탄 1300장을 직접 나르고, 임직원 가족이 손수 만든 밑반찬과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LH는 진주‧경남지역 저소득가정에 연탄 10만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이번 행사로 가까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