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경문실용전문학교'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지난달 28일, 30년 전통의 경문실용전문학교가 주최한 ‘2016학년도 고등학교 위탁교육 입학설명회’ 가 인천시 부평구 본교에서 개최됐다.
추운 날씨에도 총 29개 학교, 7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 위탁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참석하여 교육 과정과 입학절차에 대한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소위 ‘직업반’ 으로 불리던 개념에 전문성을 갖춘 직업전문학교 시스템을 더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고용노동부 추진사업의 일환이다.
고등학교 3학년 대상의 교육 과정이지만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은 패션디자인, 보석디자인, 환경디자인, 외식조리, 실내건축, 시각디자인, 총 6가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기초 이론과 응용 이론, 실습을 포함한 실무 교육을 통해 졸업 후 바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또 교육비 및 실습재료비 지원에 월 80% 이상 출석 시 매월 일정 금액의 훈련수당도 제공한다.
고등학교 위탁교육 이수는 고등학교 정규 과정과 동일한 1년으로 인정받아, 기존 고등학교의 졸업장과 위탁교육 수료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경문실용전문학교에서는 현재 고등학교 위탁교육 1월 입학설명회 사전 접수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t.re.kr) 또는 문의전화 032-512-0808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