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경기도 후보로 선정

2015-12-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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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공모사업의 경기도 후보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1년 동안 제천, 고령 등 기 선정된 지자체 벤치마킹, 관광 슬로건 공모 및 선정, 서포터즈 위촉, 시민 토론회 등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왔으며, 시민과 함께 만든 '무궁무진 포천, 휴를 디자인하다'를 올해의 관광도시 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이에 따른 고품격 휴 여행을 위한 사업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으로 제안해 경기도 대표 선정을 위한 사전심사에서 좋은 호응을 얻어 경기도 후보로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2017년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및 K-디자인 빌리지, 쥬쥬동물원 유치 등 다가올 2018년 포천 관광의 최대의 변혁기로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과 연계를 통해 군사도시, 접경지역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관광도시의 이미지로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남은 최종 선정까지 최선을 다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3년부터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일신할 수 있는 잠재력과 추진력을 갖춘 지자체를 선정해, 국비 25억 원의 사업비 지원과 3년에 걸친 준비기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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