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화성군 라비돌 리조트에서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이사장 김성재)와 함께 ‘2015년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보고 관련 워크숍을 개최한다.
‘병영독서활성화 지원 사업’은 국정과제인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인문정신문화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부대에 다양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장병 간의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 참여 부대 지휘관과 병사, 독서지도 강사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독서코칭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군부대를 150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인문 강좌, 도서 지원 등 독서프로그램을 1490여 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병영독서문화 환경 개선 등에 기여한 군부대 등을 발굴해 장관 포상을 확대하는 등 병영독서문화 진흥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