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말라리아 퇴치 우수기관 표창 수상

2015-12-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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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사항 종합평가에서 덕양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말라리아 환자 증가 최소화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한 공적이 인정됐다.

특히 군부대, 민간소독업체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관·군 합동방역을 추진하고 인근 군부대에 부족한 방역물품을 지원해 급증하고 있는 군부대 말라리아 예방에 힘썼으며 덕양구 전 지역에 대한 민간용역방역반, 보건소 자체 기동방역반 및 민간자율방역반을 편성 운영해 맞춤형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방역콜센터를 운영해 방역민원 발생 즉시 보건소 방역반이 출동해 당일 민원해결을 통해 주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했을 뿐만 아니라 공원, 역사, 주유소 등 야간활동이 많은 지역에서 말라리아 캠페인을 전개해 말라리아 예방요령 홍보를 강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6년에도 덕양구보건소에서는 말라리아 조기 근절을 위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건강 보호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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