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전북도의원, 의료원 예산 확보 주목

2015-12-16 09:2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 이상현 부의장(남원시 1)이 내년 남원의료원 시설 및 장보 보강 관련 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이루어 주목받고 있다.                                        

▲이상현 전북도의원



이 부의장은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16년 전북 동부권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에 시설 및 장비 보강 국․도비 예산으로 70억원(국비35억,도비35억)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70억원을 포함 총 140억원 예산 지원을 통해 동부권 거점병원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남원의료원 본관은 지난 1999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매우 노후화된 상태이며, 의료 장비 및 설비 고장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지역거점 공공병원 활성화와 의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진료 환경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이 부의장은 동부권 거점병원인 남원의료원의 경쟁력 강화와 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해 2016년 정부 예산 안 중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국고지원사업으로 본관 외래부 리모델링 58억8천4백만원을 확보했고, 전자내시경, 분만감시장치 등 14종 등 의료장비 보강을 위해 13억 6백만원원을 확보하는 등 총 70억원예산을 확보했다.

이 부의장은 “올해 확보한 70억 원은 동부권 공공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지만 지역거점병원인 남원의료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향후 단계적으로 예산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심뇌혈관 응급처치 추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전라북도 동부권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면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지만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환자들의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와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워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힘들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