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현 전북도의원
이 부의장은 전북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16년 전북 동부권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역거점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에 시설 및 장비 보강 국․도비 예산으로 70억원(국비35억,도비35억)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 70억원을 포함 총 140억원 예산 지원을 통해 동부권 거점병원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
남원의료원 본관은 지난 1999년에 건립되어 시설이 매우 노후화된 상태이며, 의료 장비 및 설비 고장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지역거점 공공병원 활성화와 의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진료 환경개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 부의장은 “올해 확보한 70억 원은 동부권 공공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실정이지만 지역거점병원인 남원의료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향후 단계적으로 예산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심뇌혈관 응급처치 추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전라북도 동부권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면서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지만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환자들의 지리적 접근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와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워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