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제공]
김상혁의 옷장은 ‘아이돌계 패셔니스타’답게 2000년대 옷가게를 그대로 옮겨온 듯 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유명 브랜드 마니아로 유명했던 그는 아직도 옷장 한편에 그 옷들을 곱게 걸어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장식장에 놓인 여러 가지 시상식 트로피들 중에서는 없어진 방송국 트로피도 있어 마치 2000년대로 돌아온 듯 한 착각을 일으키게 했다.
김상혁의 방을 둘러 본 패널들은 “이 옷을 지금도 입을 수 있냐”, “이 방에 2000년대가 다 있다”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그 중 MC김구라는 특유의 말투로 “이 친구 완전 옛날 사람이네~”라며 현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한정판 청자켓, 과거 방송활동 사진을 모은 앨범 등 추억의 아이템으로 ‘옛날 연예인’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한편, ‘헌집새집’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셀프 인테리어 예능으로 첫 방송 후 페인트칠 하는 방법, 시트지 붙이는 방법 등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꿀팁 전수로 호평을 받고 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김상혁의 방은 오는 17일 오후 9시30분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