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2회' 최강희, 흔들리는 정진영에게 "아이 때문 아니다" 거짓 고백

2015-12-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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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22회[사진=MBC '화려한 유혹' 22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화려한 유혹' 22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22회에서는 강석현(정진영)에게 거짓 고백을 하는 신은수(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유혹' 22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이날 석현은 은수에게 "내가 어제는 과했던 것 같네. 나이가 들면 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하는데, 살 날 얼마 남지 않은 늙은이가 어리석은 생각을 했어. 내가 한 말은 책임지겠네. 변호사한테 일러 자네 아이 끝까지 보살피도록 할 테니, 내가 어제 한 말은 잊어버리게"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은수는 "제 감정은요? 사람들이 욕할지 몰라도 총리님 생각하는 마음 저도 있어요. 아이 때문 아니에요. 너무 고단하게 살아서 총리님께 기대고 싶다는 생각 했어요. 처음에는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생각했다가 이젠 제 마음도 달라졌어요. 청미라는 분 생각하는 그 마음 저도 갖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어요. 이러면 안 되죠? 죄송해요. 제가 주제도 모르고"라고 거짓 고백을 한 뒤 돌아섰다.

그러자 석현은 "신비서, 미안하네. 내가 자네를 놓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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