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우승 후 눈물 펑펑 “어릴 적 유도 열심히 안 했다”

2015-12-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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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가 유도 경기에서 우승,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12월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멤버들의 유도 경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타는 73kg 이하 결승전에 나섰다. 그는 경기 30초를 남겨두고 업어치기에 성공, 한판승으로 금메달을 쥐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체력이 바닥이 난 조타는 선수석으로 돌아 와 이원희의 등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흘렸다.

조타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릴 적 유도를 했을 때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오늘 경기를 마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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