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단지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단지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건설사가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인식을 가질 것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관계자는 지역민 우선의 인력고용 및 지역 장비사용, 지역 생산 물품구매 등 포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시는 지역상생 우수단지에 대한 포상과 행정지원을 약속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춘 포항시 부시장은 “공동주택 건립은 많은 건설인력 고용과 건설기계의 지속적인 사용 등으로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형공사”라며, “침체된 철강공단의 건설공사 발주를 대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