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차르가온 마을에 '삼성물산 2호 마을' 건설

2015-12-15 12:33
  • 글자크기 설정

삼성물산 직원 150여명이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서 현지 주민들과 함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삼성물산은 인도 차르가온 마을에서 '삼성물산 2호 마을'을 건설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인도 뭄바이에서 3시간 남짓 떨어진 차르가온 마을은 오래된 나무와 진흙으로 지어진 집들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삼성물산은 차르가온 마을에서 주택 50가구와 화장실 81곳을 신축하고, 학교 2개소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마을주민 등 930여명에게는 식수위생 개선 교육도 펼친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삼성물산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뭄바이 다이섹복합개발 현장과 월리타워 현장 직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7일부터 약 나흘간은 국내 봉사단 14명이 현지를 찾아 삼성물산 2호 마을 건립에 힘을 보탰다. 마을은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물산은 올해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주민 2600여명을 위한 주거지 건설 및 위생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추후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 성 나미 마을을 삼성물산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 개보수 및 신축을 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