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아이스링크 'ICE DREAM'으로 겨울 관객몰이 나선다

2015-12-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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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예술의전당이 2015년 12월 5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

'ICE DREAM'이라는 타이틀로 지어진 아이스링크는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사이에 설치돼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서초구에 처음으로 개장한 아이스링크인 'ICE DREAM'은 스케이팅 초보자를 위한 티칭프로그램(신혜숙 코치와 함께하는 키즈스쿨)과 연말·연초 공연과 연계한 테마 이벤트, 제야 및 신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컵밥, 어묵, 스웨덴 핫도그 같은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또, 방문객들은 예술의전당에서 11월 27일부터 전시 중인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오는 18일부터 시작하는 2015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 오는 31일 개최되는 '201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ICE DREAM'을 통해 지금까지 서울 강북권에 집중된 야외 아이스링크장을 강남권으로 확대해 방문객들이 보다 폭넓은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겨울 스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간접적으로나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ICE DREAM'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 총 6회 운영되며, 금·토·공휴일에는 밤 11시 30분까지 1회 연장해 운영한다. 입장료 5000원~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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