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계파 수장 앞세우는 비대위하자고?…자가당착"

2015-12-15 12:0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새정치민주연합 제공]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이석현 국회부의장이 15일 "당내 비상상황에서 계파 실세로 구성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주장이 있는데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계파 척결이 혁신의 목표인데 계파 수장을 앞세우는 방식은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국민은 지긋지긋한 계파 정치의 청산을 간절히 고대하고 있고, 손쉬운 샛길보다 어렵더라도 다른 길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안철수를 잃었지만 혁신마저 잃으면 국민 앞에 할 말이 없어진다"며 "상황이 어려울 수록 상처 입은 혁신보다 내실 있는 혁신을 견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