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14일 오후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공동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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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와 ㈜다원시스 산학협력 협약식 [사진제공=전북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플라즈마 융해 및 전력시스템, 풍력·조력 발전 관련 ESS 개발에 참여하고, ㈜다원메닥스와는 첨단 의료복합단지 추진 협력과 플라즈마 멸균 시스템 개발, 임상시험 등에 협력키로 했다.
다원시스 및 다원메닥스와의 협력을 통해 전북대는 현재 정읍에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철도산업 특화단지 조성, 그리고 관련 분야 인력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다수의 국가사업에 참여하며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 의료 시스템 사업에서도 점차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다. 지난 9월에는 의료전문 법인을 설립해 의료용 가속기 연구를 통해 치료 및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