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은 99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센터는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과 1·2·3차 산업 연계를 통한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 추진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도내의 99개 농업경영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인증 사업자는 2015년도 제1차 24개소, 제2차 21개소, 제3차 54개소가 선정되었다.
지역별로는 춘천 7개소 △원주시 11개소 △강릉시 5개소 △태백시 1개소 △속초시 2개소 △삼척시 2개소 △홍천군 8개소 △횡성군 9개소 △영월군 10개소 △평창군 10개소 △정선군 4개소 △철원군 2개 소 △화천군 4개소 △양구군 8개소 △인제군 8개소 △고성군 2개소 △양양군 6개소 등이다.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시설 및 운영자금 융자지원, 분야별 전문코칭 지원, 제품판촉, 홍보 등의 특전이 제공 된다.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오는 23일 세종호텔에서 체계적인 맞춤형 성장 지원과 사후 관리를 위해 6차산업 사업자인증서 수여식과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