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교육부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입시전형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전국 25개 모든 로스쿨의 입학과정 관련 실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2009년 로스쿨 개원 이후 처음이다. 교육부는 입학 전형과 관련, 로스쿨들이 법적 사항을 준수했는지 공정한 선발을 위해 학칙 등에 규정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했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다. 교육부는 로스쿨들이 인가 조건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매년 점검해 왔지만 입학과정을 따로 조사하지는 않았다. 관련기사사시폐지 유예 논란에 변호사 단체 간 갈등 첨예 "법무부 장관 퇴진운동하겠다"…로스쿨 변호사들 사법시험 폐지 요구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로스쿨 입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로스쿨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전수조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