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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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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구, 15일(화)부터 관내 23개 도서관과 상호대차서비스 시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부평구립도서관(관장 이희수)이 관내 작은도서관들과 함께 15일부터 부평구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마실> 서비스를 시작한다.

부평구의 <책마실>은 전국 최초로‘책이음’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상호대차 서비스로,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300여개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와 결합하여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책마실>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부평구립도서관 6개관과 17개 구립·사립 작은도서관을 비롯하여 2016년 3월 참여예정인 북구·부평도서관 등 총25개관으로, 오는 15일(화)은 이중 23개 도서관이 먼저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부평구, 15일(화)부터 관내 23개 도서관과 상호대차서비스 시작 [1]

이용방법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ppl.or.kr)에서 원하는 책과 수령 장소를 선택하여 신청하고, 신청한 책이 도착하면(평균 3일 소요) 신청자의 휴대폰으로 도서 도착 안내문자가 전송되고, 이용자는 도착일 포함 3일간 내에 대출할 수 있다.

<책마실> 주관 도서관인 부평구립 삼산도서관 관계자는 “장서 보유량이 많지 않은 작은도서관의 한계를 해결하고 도서반납을 위해 멀리있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는 <책마실> 서비스가 지역주민의 편리한 대출·반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를 참고하거나 부평구립 삼산도서관(032-330-7012)으로 문의하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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