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화재[사진 출처: '연합뉴스 TV' 동영상 캡처]
분당 화재가 나자 소방당국은 건물에 있던 250여명을 대피시키고 진화작업을 실시해 오후 8시 46분쯤 큰 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분당 화재 신고 접수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소방서 10곳의 인력과 장비를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6∼8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당국은 "건물 안에 있던 29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연기를 마신 90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분당 화재 큰 불길이 잡혀 대응단계를 오후 8시 53분 1단계로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은 불을 정리하고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분당 화재 분당 화재 분당 화재 분당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