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천 구월동지점·분당금융센터 개점...수도권입지 다졌다

김한 광주은행장(오른쪽 여덟째)이 개점식에서 임직원 및 외빈들과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11일 인천 구월동지점과 분당금융센터 개점식을 열었다. 

광주은행 구월동지점과 분당금융센터는 광주은행의 수도권 15,16번째 전략점포다. 이로써 광주은행은 수도권 네트워크를 더욱 견고히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광주은행은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과 경기지역에 지점을 늘려 수도권 영업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광주은행 전략점포는 직원 4~5명 정도가 근무한다. 소수인원 구성 및 2층 이상 위치로 효율성을 높인 광주은행 수도권 전략점포들은 지난 3월 첫 개점이래 현재까지 절반 이상의 영업점이 흑자로 전환될 정도로 빠르게 정착을 하고 있다.

개점식에서 김한 광주은행장은 “수도권, 경인지역의 경우 많은 호남 지역출신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면서 “광주은행 전략점포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 배치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이들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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